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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살기

콘솔박스 안에서도 인식률 좋은 유선 하이패스 단말기 '잇카'

하이패스 단말기를 알아봤다. 무선 단말기는 선이 없어 깔끔하지만, 건전지 방식에 앞유리 중앙부착이라 시야를 가리게 된다. 시거잭에 꽂아 사용하는 '잇카'는 고속충전이라 배터리걱정이 없고 콘솔박스에 놔두어도 인식률이 높아 잘 찍힌다. 
 
 

잇카 하이패스 단말기 사진
콤택트한 사이즈의 검정 무광 '잇카'는 심플하고 세련되었다

 

하이패스 단말기를 알아보니

고속도로 이용량이 늘어서 하이패스 단말기를 알아보았다. 처음엔 선이 치렁치렁하게 보이는 것이 싫어 무선으로 알아보았는데, 선이 없어 깔끔해 보이긴 하지만 치명적인 단점들이 있었다.
 
우선 인식률이 좋게끔 앞유리 중앙에 부착시켜야 해서 시야를 가리는 점이다. 운전하는 내내 시야가 걸리적(?) 거릴 것 같았다. 그리고 배터리를 넣는 방식이라서 주기적으로 교체해줘야 하는데 이것 또한 귀찮아 보인다. 유리에 부착시킨 것을 떼었다가 건전지를 교체하고 다시 붙여야 하니 말이다(1년에 한 번이라지만...).
또 배터리가 다할 때 하이패스 인식은 어떻게 되는 것인가? 실제로 사용후기를 보니 무선 단말기의 인식률이 좋지 않다는 글도 많아 보인다.
 
그래서 선이 있어 부담(?)스럽긴 하지만 유선 하이패스 단말기로 알아보자는 생각이 들었다. 

 

잇카 단말기 뒷면사진
뒷면에 카드 앞쪽이 오게 끼워 사용하면 된다

 

4만 원대의 유선 하이패스 단말기 '잇카'는

'잇카'는 100% 국내제작으로 2023년 판매와 리뷰, 별점 1위인 제품이다. 국토부와 한국도로공사 공식인증 제품이며 AS는 무상 1년이다. 또한 통신률 99.8%이고 기상악화와 짙은 선팅에도 오류가 없고, 수입차 국산차 전기차 모두 호환과 최적화되어 있다고 한다.
 
무엇보다 고감도 RF방식이라 인식률이 뛰어나다. 빠른 속도와 설치위치에도 인식이 되는데, 차의 콘솔박스에 넣어두어도 인식이 잘 되고 있어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다. 그리고 가격이 합리적이다. 4만 원대인데 디자인도 심플하고 고급스럽다. 컬러는 매트한 블랙 무광과 화이트 색상 2가지이다.
눈에 거슬리고 걸리적거리는 선이 치명적 단점이지만 그 부분만 포기하면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선이 보이는 게 싫다면 전문가 출장 매립서비스도 하고 있다).
 
 

단말기 부속품 사진
군더더기 없는 패키지에 들어있는 시거잭과 꼭 필요한 부속품들

 

셀프개통이 쉽고 편리

자가개통은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다. 패키지에 QR코드를 찍으면 방법을 알려주니 시키는 대로 하면 된다. 하이패스 카드는 선불, 후불, 자동충전 모두 사용가능하다. 
 
'잇카' 단말기를 배송받은 후 PC로 한국도로공사로 들어간다. 단말기와 컴퓨터를 USB케이블(패키지에 들어있는)로 연결한다.
단말기 메뉴버튼을 5초간 누르면 음성이 나온다. 홈페이지의 단말기 관리> 등록에 들어가 등록 및 정보조회를 클릭한다. 그리고 Agent.exe 설치 및 실행을 팝업창에서 바로 설치시킨다.
단말기 연결 확인은 exAgent 팝업창 뜰 경우> 실행을 클릭하고 보안콘텐츠 표시 팝업창엔 모든 콘텐츠표시를 클릭한다. 그 후 본인 실명인증 및 등록차량 정보 입력을 하면 된다.
 

슬기로운 운전생활

하이패스로 고속도로 톨게이트를 서지 않고 지나가니 세상 참 편하다. 진작 살걸하는 생각이 든다. 운전생활의 질을 높여주는 이 '잇카'는 인식률이 높아 안심이 된다.
시가잭으로 고속 충전도 되니 배터리 걱정이 없고, 시거잭 분배기를 사서 꽂아 쓰니 더할나위없이 편리하다. 
 
전에는 현금과 카드계산이 되는 톨게이트를 어리바리 찾아다녔고 심지어 못 찾아서 하이패스를 그냥 지나쳐 찜찜한 적도 있었다.
이젠 파란 선을 그냥 달리면 되니 안정된 마음으로 운전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