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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살기

이케아의 건강한 식품 AXA 골드 뮤즐리 오리지널과 콩껍질 해리콧 버츠

평소에 먹는 콩껍질인 해리콧 버츠도 살 겸, 평일 무료 커피도 마실 겸 해서 이케아 고양점을 다녀왔다. 식품을 주로 둘러보다가 우유에 타먹는 플레이크 'AXA 골드 뮤즐리 오리지널'과 냉동야채 '불구르 주키니 앤 키칼트'도 사 왔다. 
 
 

이케아 식품들 사진
이케아 고양점에서 사온 식품들. 보기만해도 건강해지는듯하다

 
 

이케아 고양점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권율대로 420에 위치하고 있다. 지하철 3호선 원흥역과 버스 046, 024A, 024B, 730, 95, 7728이 운행한다.
주차는 무료이고 주차장은 널찍하다. 자전거 거치대가 마련되어 있고, 전기차 충전도 가능하며 쏘카도 입점되어 있다. 매일 오전 11시에 오픈하고 저녁 9시에 닫는다. 전화번호는 1670-4532.
 
이케아 건물 안에 롯데 아울렛도 입점되어 있고, 그 안에 푸드코트와 카페도 있어 다양한 쇼핑이 가능하다. 
 

냉동 콩껍질 야채 '해리콧 버츠'

이케아에 오면 꼭 사가는 해리콧 버츠는 냉동실에 넣어두고 고기를 구울 때 같이 살짝 구워 먹는다. 또 양배추와 함께 기름을 두르고 소금을 뿌려 볶아주면 아주 맛있다.
올리브유만 넣고 볶아주어도 맛있고 간편하다. 한번 먹어보니 냉동실에 필수로 쟁여두게 되는 식품이다. 한봉지에 500g으로 4,900원이다. 
 
포장지에 나와있는 조리법은 1. 끓는 물에 넣고, 불을 끈 뒤 3분을 익히거나 2. 물을 2스푼 넣은 용기에 담고 4~5분 전자레인지로 익혀먹으라고 쓰여있다. 이 콩껍질 해리콧 버츠는 담백하고 아삭한 식감이 아주 별미이다.
 
 

해리콧 버츠 설명사진
콩껍질인 해리콧 버츠는 고기 또는 다른 야채와 함께 먹기에 좋다

 

처음 사본 '불구루 주키니 앤 키칼트'

이름도 어려운 독일 원산지의 냉동 야채이다. 구운 당호박과 시금치, 토마토, 밀, 이집트콩, 노란 당근, 양파가 냉동되어 있는 이 식품은  구성된 야채가 몹시 궁금해서 구매하였다.
기름팬에 6분 동안 볶아서 먹어도 되고 전자레인지용 용기에 담아 4~5분간 조리해서 먹으면 된다.
냉동실에 놓아두고 간편하게 각종 요리에 활용하면 편리하겠다.
 
 

불그르 주키니 앤 키칼트 설명사진
처음으로 사본 불구르 주키니 앤 키칼트. 맛이 궁금하다

 
 

간편한 플레이크  'AXA 골드 뮤즐리 오리지널'

구운 코코넛칩이 들어간 플레이크로 통귀리, 통밀, 보리, 바나나칩, 건조한 대추조각, 구운 헤이즐넛, 통아몬드가 들어있다. 건대추에서 단맛이 나지만, 일반 제품들만큼 달지 않고 고소하다(건강한 맛이다). 우유나 두유 또는 요거트를 넣어 간편하게 먹기에 좋다.
 
 

AXA골드 뮤즐리 오리지널 설명사진
코코넛과 통귀리, 통밀, 건대추, 헤이즐넛, 바나나, 아몬드 등이 들어간 플레이크.

 

식품도 친환경에 합리적 가격

스웨덴의 식품들을 팔고 있는 이케아는 가격도 역시 합리적이다. 이케아 매장 안에서 파는 식품들도 가성비가 좋고 맛이 있다. 매장에 도착하면 먼저 핫도그와 아이스크림을 먹고 시작하게 된다. 
쇼핑을 어느 정도하고 먹는 평일 무료 커피(이케아 회원)의 맛도 피로를 풀어준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달달한 식감의 오트쿠키도 이케아 커피와 잘 어울린다. 
 
이케아 쇼룸을 조깅 삼아, 중간중간에 간식을 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이번엔 매장에 오트쿠키가 없어서(오고는 있는데 언제 올지 모른다고 한다) 사지 못하고 다른 식품들을 사서 집으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