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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살기

롸잇 나우! '싱글맘 부동산 경매로 홀로서기'

싱글맘이고 암환자였던 저자는

2014년 출판된 책 '싱글맘 부동산 경매로 홀로서기'에서 이선미 저자는 암 치료를 받으면서 경매투자를 한다. 행동하는 열정적인 성격과 싱글맘이어서 아이들 생각에 더 힘을 냈었던 저자의 기운을 받아 나도 '롸잇 나우!'

 

 

언거을 오르는 여자사진

 

싱글맘 부동산 경매로 홀로서기

우연히 교보문고에 있었던 책을 구입했다. '싱글맘 부동산 경매로 홀로서기'  제목이 심상치 않아서였고 내용을 훑어보니 어렵지 않아서 읽기가 편하다. 이 책은 도서출판 지혜로의 2014년 책으로 다음 해에 10쇄를 찍은 베스트셀러이다.

경매로 터닝포인트를 한 저자의 사이다 같은 내용은 읽으면서 시원하다. 그리고 그렇게 되기까지의 그녀의 노력은 마음이 짠해온다. 나도 그녀처럼 더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저절로 든다.

 

 '싱글맘 부동산 경매로 홀로서기' 책 내용은 챕터 11로 나누어져 있어 경매를 모르는 초보도 읽기 편하게 구성되어 있다. 챕터 1의 우연히 경매를 접하는 내용부터 투자금 4,800만 원을 만든 내용 그리고 경매로 내 집을 마련한 이야기와 공짜로 집을 사는 무피투자등이 재미있게 담겨 있다. 

 

부동산 투자자이자 경매강사 이선미

채널 A의 서민갑부 TV프로그램에 출연한 이선미 저자는 부동산 경매로 부를 이룬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 공장일과 공부를 병행하며 지독한 가난을 벗어나고 싶었다고 한다. 공부와 일을 열심히 병행하면서, 결혼생활과 아이들을 케어하는 슈퍼맘으로 살면서 자신의 몸은 돌보지 않은 것이다. 결국 나쁜 일들이 닥치기 시작한다.

잘 나가던 사업이 망하면서 빚더미에 앉게 되고 외롭게 만든 남편과 이혼하게 되면서 아이들을 홀로 키워야 하는 싱글맘이 되었다. 그리고 본인과 아이들 뒷바라지해 주시던 친정엄마가 돌아가시고 몸에 암이 찾아온 것이다.

 

저자는 이 모든 악재를 돌파해 나간다. 부자가 되고 싶어 전에 했었던 경매를 본격적으로 하기로 한다. 종잣돈을 끌어모아 소액으로 경매를 해나간다. 열정적이고 행동하는 성격인 저자는 공부를 하고 바로 경매를 시작한다. 좌충우돌 경험을 하며 자산을 쌓아나가게 된다. 모든 투자를 성공한 것은 아니지만 그걸 경험 삼아 더 나은 투자를 하게 된다.

 

절박함을 가지고 시작한 경매는 차츰 그녀에게 좋은 성과를 가져다주게 된다. 낙찰받은 공기 좋은 빌라로 이사하게 되고 자산이 늘어나게 된 것이다.

현재는 부동산 자산가로 투자를 이어나가고 있으며, 부동산 경매강사로도 오랫동안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저자 본인의 닉네임 쿵쿵나리를 따서 만든 유튜브 '쿵쿵나리 스튜디오'도 운영하고 있다.

 

롸잇 나우!

최근 나온 신간이 아니므로 세금과 대출의 내용이 책을 쓸 당시의 내용이다. 지금과 다른 부분이 있다는것을 알고 읽어야 한다. 하지만 전체적인 맥락은 지금과 같다. 계속 변하는 정책들이니 예전 것도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좋은 내용이란 생각이 든다. 계속 돌고 도는 부분이니 말이다.

 

책을 읽으면서 '어떤 것이든 나도 할 수있겠다'라는 생각이 든다. 의욕과 열정이 불끈 솟아오른다. 이것이 저자가 주는 긍정적인 에너지이자 이 책을 쓴 이유인 것 같다. 항상 열정과 또 위트가 있는 저자를 본받고 싶다.

'이런 상황에 내가 했으니까, 너도 할 수 있어!'라고 말이다. 자자가 귓가에 외친다. '롸잇 나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