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기요사키의 베스트셀러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를 다시 읽었다. 재테크에 관심 있는 사람들의 입문서적인 이 책은 부자의 개념을 알게 해 주는 필독서이다. 요즘 같은 복잡한(?) 시기에 초심을 다지고자 이 소중한 책을 다시 꺼내 들었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그리고 도대체 지금 나의 경제적 문제는 무엇인가에 대한 답은 이 책에 나와 있는 것 같다. 많은 부자들과 부자가 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이 꼭 읽고 넘어가는 말이 필요 없는 책인 것이다.
재테크의 필독서
이 책은 우리나라에 2000년 초판이 나와 지금까지 많은 인쇄를 찍었다. 나도 초판본을 가지고 있다가 20주년 특별 기념판으로 나온 패키지에 반해(?) 다시 구입했다. 세계적으로 어마어마하게 팔린 베스트셀러로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도서가 시리즈로 나와있다.
책은 '20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것들'의 서문이 추가되었고 부자아버지와 가난한 아버지의 상반된 시각을 맨 처음에 넣었다. 내용은 총 챕터 9로 나눠 있다. 부자들의 방식에 대한 내용 중간마다 스터디 시즌 10가지가 삽입되어 있어 내용 정리와 복습 그리고 생각과 실행을 할 수 있게 하고 있다.
로버트 기요사키의 경험과 미국을 배경으로 얘기하고 있지만 우리와 다르지 않다. 그리고 예전에 쓴 책이지만 그때와 지금도 크게 다르지 않다. 저자가 강조하는 금융지식을 갖추라는 말은 누구나에게 꼭 필요한 것이다.
제목이 주는 직설적인 의미
'사랑하는 아빠를 감히 부자와 가난함으로 나눠?' 이런 거부감과 함께 드는 생각이 있었다. 내 아빠는 부자가 아니었고 또 나도 내 아이한테 부자아빠가 아니라는 현실이다. '그래 어디 무슨 말인지 읽어나 보자'
이렇게 교보문고에서 산 책을 읽는 내내 작고 큰 충격들이 느껴졌다. 내가 그리고 내 아빠가 살아왔던 방식은 가난할 수밖에 없는 이유를 알려주기 때문이었다.
학교에 가서 좋은 성적을 얻고 안정된 직장을 얻어라라는 가난한 아빠의 근로소득 이야기와, 부자들은 돈을 위해 일하지 않고 돈이 자신을 위해 일하게 한다라는 부자 아빠의 투자소득과 수동적 소득이 이 책의 핵심 내용이다.
저자인 일본계 미국인인 로버트 기요사키는 자신의 친아빠인 가난한 아빠와, 친구의 부자아빠를 얘기하며 어떻게 부가 갈리는가를 이야기하고 있다. 성실한 교육자인 친아빠는 월급으로 생활한다. 그리고 교육은 받지 못한 부자아빠는 자산을 사서 부가 늘어나는 생활을 하는데 그 결과가 극명하다. 노후가 너무나 다름을 보여주며 열심히 사는 것만이 중요한 게 아니라 어떻게 살고 어떤 방향으로 열심히 살아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부자가 되기 위한 방향과 실행
우리나라의 정서에는 돈을 생각하고 밝히면 천박하고 속물적이다라는 의식이 깔려 있다. 그래서 알뜰하게 절약하면서 정해놓은 예산으로 생활하는 게 쉽지가 않다. 사회생활 안에서 더 그렇다. 그렇게 사람들과 어울리며 살게 되는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저자가 강조하는 금융지식을 갖추기 위해 공부하면서 종잣돈을 모으는 과정을 반드시 거쳐야만 한다. 그래야만 자산을 사고 투자를 하면서 부자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부를 위한 공부를 하고 방향을 잡으며 실행해 나가는 과정이 필요하다. 그러면서 자신의 삶의 문제를 해결해 나간다면 반드시 원하는 삶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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