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사우동 시청 앞의 돈까스집 '아리가또 맘마'에서 '오사카철판돈까스'를 먹었다. 철판 위 양배추는 지글지글 끓었고 그위의 돈까스가 바삭거린다. 이날 오랜만에 먹은 돈까스로 늦은 점심 한 끼를 맛있고 배부르게 뚝딱 먹어 버렸다.
'아리가또맘마'는
경기도 김포시 사우중로 8, 김포시청 앞에 위치하고 있다. 매일 아침 10시부터 저녁 8시까지 영업하며 매주 토요일은 정기휴무이다. 포장 배달이 가능하며 전화번호는 0507-1349-0830이다. 주차는 가게 앞이나 주변 주차장을 이용해야 한다.
주문한 오사카철판돈까스
프랜차이즈인 아리가또맘마는 처음 방문이라 대표메뉴를 먹어보고 싶었는데 이날은 돈까스가 먹고 싶었다. 돈까스 메뉴 중에서 느끼함을 잡아주는, 파가 얹히는 파파돈까스를 주문했으나 품절이라고 한다. 그래서 고민 끝에 철판아래 양배추가 있는 오사카철판돈까스를 주문했다.
아리가또맘마의 메뉴로는 대표메뉴인 돈까스와 돈부리 그리고 라멘, 우동, 카레와 이치방, 맘마의 종류가 있다.
우선 돈까스에는 명란치즈돈까스, 눈꽃치즈돈까스, 파파돈까스, 오사카철판돈까스 등이 있다. 가격대는 8,500원부터 12,500원까지이다.
돈부리로는 규동, 가츠동, 치킨마요동 등이 있고 9,000원부터 11,000원까지의 가격대가 있다. 소유라멘과 돈꼬츠라멘 등은 9,500부터 11,000원이고 새우튀김우동과 야채튀김우동등이 8,500원부터 9,500원의 가격대이다.
카레는 큐카레 부타카레 등이 11,000원대. 그리고 타코야끼, 모듬 고로케등이 4,500원부터 6,000원까지, 맘마메뉴인 카레맘마와 고로케 맘마등이 3,000원부터 3,500원의 가격으로 되어있다.
정겨운 아담한 가게
작고 아담하지만 예전의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실내가 정겨웠다. 점심 한 끼 식사를 먹기에 좋았는데 오랜만에 먹는 돈까스라 그런지 맛있게 먹었다.
다만 건물 안쪽에 위치한 화장실은 열쇠를 따고 들어가야 해서 불편했다. 너무 옛날식 구조에 공용이고 심지어 휴지도 없어 난처했다. 그리고 실내에 손님이 없는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음악소리가 좀 컸다. 이런 점을 빼고는 친절하고 맛있었던 가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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