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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먹기

꽃차 소믈리에가 만들어 건강하고 맛있는 '추지당 국내산 수제 연잎차'

몸에 좋은 차를 찾던 중에 추지당의 연잎차를 주문했다. 여기 차들은 꽃차 소믈리에가 국내산 유기농으로만 제다 해서 만든 차이다. 그래서 연잎의 냄새와 향이 진하게 다가온다. 티백 하나에 담긴 연잎의 양도 많다. 따뜻한 연잎차로 마음이 차분해진다.
 
 

추지당 연잎차 사진
수제로 만든 은은한 맛의 연잎차로 마음이 차분해진다

 

추지당의 차들은

작업장이자 카페를 운영하는 추지당은 홍산에서 하동으로 이전했다. 그래서 주소는 경남 하동군 청암면 함박길 3이고 카페에서는 커피와 간단한 먹을 것을 판매하고 있고, 꽃차는 온라인 스마트스토어로 판매하고 있다.
이곳에서 국내산 유기농 꽃차들을 직접 전통 제다방법으로 만든다. 찌기와 덖기 그리고 건조를 해서(기계건조가 아닌) 만든다. 그래서 색상이 어둡고 그릴자국이 있기도 하는데 직접 만든 수제 꽃차의 증거(?)가 되기도 한다.
 
 
 

국내산 유기농 수제 연잎차

우리나라에서 유기농으로 재배한 작물들만 엄선해서 제다한 후 판매를 해서 그런지 냄새와 풍미가 진하다. 티백은 친환경 PLA, 즉 생분해 국내산 티백을 사용하고, 패키지도 친환경 종이포장을 사용한다.
 
연잎차의 티백 사이즈는 150에 210 사이즈로 10개가 들어 있다. 한 개당 연잎의 양이 풍성하게 들어있어서 2~3번 우려먹기에 좋다. 이곳의 차는 그해 생산된 것으로 2년 상온 보관 해 마실 수 있다.
연잎차 이외에 작두콩차와 감국차 그리고 도라지차, 팬지꽃차 레몬그라스와 돼지감자차 목련차, 연꽃차 등을 판매하고 있는데 수제로 만들어서인지 금방 품절이 된다.
 
 

연잎차 패키지사진
친환경 패키지인 추지당 연잎차. 차마시는 방법의 글과 사은품 약과가 센스있다

 

꽃차 마시는 방법

꽃의 꽃잎과 잎으로 만들어진다. 이 꽃잎은 100도 이상의 온도로 처음 부운 끓인 물에 한번 헹구듯 씻어 버린다. 그리고 다시 물을 부어 2~3분간 우려낸다. 마신 후 다시 2~3회 정도 더 우려내 마셔도 좋다.
그냥 부어서 마셔도 좋지만 차의 조각들이 입에 들어가는것이 불편하다면 거름망으로 걸러서 마시면 좋다. 넉넉한 양의 물이 들어가는 거름망이 있는 티팟으로 우려 마시면 편하다.
 

연잎차의 효능

연잎은 예전부터 동양의 나라들, 특히 불교에서 신성하게 여겨왔다. 사찰음식인 연잎밥과 연잎차등에 쓰여 웰빙음식으로 알려졌고 이런 연잎에는 충부한 영양소가 많이 들어있어 사람들에게 주목받은 건강한 식재료이다. 
 
우선 연잎이 가지고 있는 플라보노이드와 폴리페놀 그리고 비타민이 풍부해서 노화를 막아주는 항산화 효과가 있다. 그리고 단백질과 베타카로틴, 식이섬유 그리고 엽산, 철분, 칼슘 등이 들어있다. 
또 연잎에는 이뇨작용이 있어 몸의 부종을 개선해 준다. 체지방 감소에 도움을 줘서 다이어트에도 좋고 니콘틴 배출도 돕는다고 하니 흡연자들에게도 좋다. 몸속 지방을 분해해서 배출해 준다고 하니 고기를 먹은 후 연잎차를 마셔도 좋겠다. 
 
연잎차는 스트레스와 우울증에도 도움을 주며 마음의 안정을 준다고 한다. 또 감기와 독감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주의할 점

이러 연잎차도 과도하게 마시면 좋지 않다. 연잎은 함량은 낮지만 카페인이 함유되어 있고, 연잎이 찬성분을 가지고 있어 많이 마시게 되면 배가 아프거나 위장장애가 있을 수 있다. 적당히 하루 1~2잔 정도로 자신의 상태를 살펴가면서 마시는 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