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청은 요즘 트렌드인 무자본창업과 디지털노매드라는 핫한 길을 알려주는 사람이라고 단순하게 생각했다. 하지만 그의 책을 읽으니 나를 점검하게 된다. 책 읽기와 글쓰기를 강조하는 '역행자'는 나에게 꼭 필요한 실용서이자 고마운 책이다.
자청의 책 '역행자'는
이 책은 22년 6월3일 웅진지식하우스에서 발매되었다. 1년전 책인데도 사람들에게 인기있는 베스트셀러이다(실제로 도서관에서 이책 대여를 위해 한 달을 기다려야 했다). 도서관에서 빌려 이 책을 읽은 후... 또 봐야 해서 구매를 하기로 하였다. 빌려 읽었던 책은 1년밖에 안되었음에도 꼬깃꼬깃 엄청 낡아 있었다.
이 책에서는 타고난 운명 그대로 평범하게 사는 95%의 순리자와, 정해진 운명을 거스르는 5%의 역행자가 있다고 한다. '역행자'는 운명을 거스르는 능력으로 인생의 자유와 경제적 자유를 누리게 되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역행자의 7단계로 안내하는 실용서
역행자의 1단계인 자의식 해체와 2단계 정체성 만들기에 대한 내용이 있다. 3단계는 유전자 오작동 극복, 4단계 뇌자동화,
5단계 역행자의 지식, 6단계 경제적 자유를 얻는 구체적 루트 그리고 7단계 역행자의 쳇바퀴로 구성되어 있다.
이렇게 책은 총 챕터 8로 구성되어 있는데 챕터 1은 저자가 어떻게 경제적 자유를 얻었는지에 대한 내용이다. 챕터 2부터 챕터 8까지는 역행자의 7단계에 대한 내용이 담겨 있다. 이 7단계를 따라가다 보면 나도 역행자가 될 수 있다는 기대감으로 가슴이 두근거린다.
순리자에서 역행자로
저자인 자청의 암울한 과거를 얘기하면서 어떻게 극복하며 성장해 왔는지 알려주는데 신선하게 다가온다. 기존의 위인전과는 다른 현실적이고도 분명한 극복법, 즉 인생의 공략집을 알려주니 말이다.
책을 읽고 글을 쓰면서 뇌의 지능을 높여 성장하는 저자가 흥미로웠다(뇌가 좋아진다니!). 또 지능이 높아져서 경제적 부를 이루어나가는 내용이 놀라웠다. 현실적으로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한 방법과 응용들은 실용적이고, 창의적으로 활용해 볼 수 있겠다라는 생각이 든다.
인생에 불만이 있고 책을 잘 읽지 않는 무지한 나에게(뇌지능을 높여야 하는) 꼭 필요한 책을 찾은 느낌이다. '유레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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