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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 선샤인 촬영지 '서산 유기방 가옥'에서 수선화 꽃축제의 장관을 수선화 풍경 꽃축제를 하고 있는 서산의 유기방 가옥을 다녀왔다. 별 기대 없이 들렀던 일정이었는데 산 언덕 위 풍경에 놀랐다. 산언덕의 바람에 흔들리는 수선화와 그위를 듬직하게 지켜주는 소나무는 보기만 해도 장관이었고 힐링이 되었다. 서산 유기방 가옥은 충남 서산시 운산면 이문안길 72-10에 위치하며 매일 아침 7시에 오픈해서 5시까지 운영된다. 문의 전화번호는 0507-1356-4326이고 홈페이지도 운영하고 있다. 주차는 무료이며 화장실도 마련되어 있다. 입장권은 할인 및 무료입장 시 신분증이 있어야 하고 당일 매표소에서만 구매가능하다. 일반 8천 원, 경로우대 65세 이상 7천 원, 유아 청소년이 6천 원이다. 장애인 및 군인과 단체는 여기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그리고 운산면 여미리.. 더보기
커피 대신 차 우려 마시기 도전! '사마도요 티팟' 티포트로 편리하게 커피를 끊기가 힘들어 다른 차들을 마시려고 한다. 티백차도 있지만 찻잎을 구입하니 티팟이 절실하다. 찻잎가루가 씹히기 때문이다. 차를 우리기에 안전한 스테인리스 거름망과 내열유리 소재로 엄선(?)해 고른 이 티팟으로 따뜻한 차 한잔을 우려 본다. 사마도요 티팟은 정확히 사마도요 S045 700ml로 중국 제품이다. 내열유리의 본체와 스테인리스 거름망으로 되어있어 안전한 재질로 되어 있다. 비슷한 디자인으로 용량은 400ml, 470ml, 500ml, 700ml, 900ml, 1200ml 등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다. 2~3잔이 나오는 700ml로 선택했는데 찻잎을 넉넉히 2번 우리기에 좋다. 온라인으로 주문한 거라 뚜껑 손잡이가 플라스틱처럼 보여 고민했다. 다행히 안쪽은 플라스틱 간섭이 없는 스테인리스만.. 더보기
엉뚱한 웃음을 주는 우에노 주리의 '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헤엄친다' 거북이 밥을 줬냐고 확인하는 남편과 평범한 일상을 사는 주부 스즈메. 어느 날 스파이 모집 광고를 우연히 보게 되면서 엉뚱하고 이상한 생활이 되어간다. 가슴이 두근거리는 일들을 경험하는 그녀를 보면서, 내 일상에서도 재미있는 구석을 찾아보려 한다. 거북이는 의외로 빨리 헤엄친다 평범하다 못해 어중간한 삶을 살고 있는 주부 스즈메(우에노 주리). 그녀는 자신보다 애완용 거북에게 더 관심을 쏟는 남편과 무서울 정도로 단순한 일상 속에서 어느 날, ‘스파이 모집’ 광고를 발견한다. 무심코 전화를 해버린 그녀 앞에 나타난 스파이는 ‘어느 나라’의 스파이라고 주장하는 쿠기타니 부부. 그들은 스즈메 같은 평범한 사람이야말로 스파이를 해야한다고 설득한다. 억지로 활동자금 500만엔을 건네 받은 스즈메의 스파이 교육이.. 더보기
이시다 유리코 주연의 애틋한 기타 선율이 있는 영화 '가을의 마티네' 옛날의 사랑감성으로 추억이 돋는 '가을의 마티네'를 보았다. 사랑하는 마음이 바로 닿지 않던 옛날에는 이렇게 연인들의 사랑이 많이 엇갈렸었다. 아날로그적이고 어쿠스틱 한 감성이 전해지는 이 영화로 잔잔하지만 애틋한 사랑을 느껴본다. 가을의 마티네 파리, 마드리드, 뉴욕을 오가는 운명적 사랑 어디에 있든 내 연주가 당신에게 닿기를 천재 기타리스트 마키노는 공연을 찾아온 저널리스트 요코에게 첫눈에 반한다.마키노는 자신의 감정을 적극적으로 표현하지만 현실의 어려움에 부딪힌 요코는 파리로 돌아간다.서로를 그리워하던 마키노와 요코는 파리에서 재회해 마음을 확인하고마침내 함께 할 것을 약속한다. 하지만 약속의 그날 마키노가 나타나지 않는데… 평점 7.1 (2020.12.31 개봉) 감독 니시타니 히로시 출연 후쿠야.. 더보기
꽃차 소믈리에가 만들어 건강하고 맛있는 '추지당 국내산 수제 연잎차' 몸에 좋은 차를 찾던 중에 추지당의 연잎차를 주문했다. 여기 차들은 꽃차 소믈리에가 국내산 유기농으로만 제다 해서 만든 차이다. 그래서 연잎의 냄새와 향이 진하게 다가온다. 티백 하나에 담긴 연잎의 양도 많다. 따뜻한 연잎차로 마음이 차분해진다. 추지당의 차들은작업장이자 카페를 운영하는 추지당은 홍산에서 하동으로 이전했다. 그래서 주소는 경남 하동군 청암면 함박길 3이고 카페에서는 커피와 간단한 먹을 것을 판매하고 있고, 꽃차는 온라인 스마트스토어로 판매하고 있다. 이곳에서 국내산 유기농 꽃차들을 직접 전통 제다방법으로 만든다. 찌기와 덖기 그리고 건조를 해서(기계건조가 아닌) 만든다. 그래서 색상이 어둡고 그릴자국이 있기도 하는데 직접 만든 수제 꽃차의 증거(?)가 되기도 한다. 국내산 유기농 수제 연.. 더보기
파주 헤이리의 베이커리 맛집 카페 '르시랑스'에서 빵과 아메리카노를 파주 헤이리 베이커리 맛집 르시랑스에 갔다. 이곳은 워낙 빵이 맛있어서 주기적으로 들르게(?) 되는데 엔틱한 리얼 서양 고가구에 앉아 마시는 커피와 맛난 빵은 너무나 특별하다. 무화과 깜빠뉴와 장단콩 앙크림빵 그리고 아메리카노에 빠져든다. 베이커리 카페 르 시랑스(Le Silence)는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마을길 66에 위치하는 르시랑스는 헤이리 예술마을 안(전 노랑 박물관)에 자리하고 있다. 매일 아침 10시에 오픈하고 밤 10시에 마감한다(9시 30분에 마지막 주문). 전화번호는 031-945-9340이고 대형 카페답게 개인, 단체, 야외 실내 등의 다양한 테이블이 준비되어 있다. 주차는 무료이며 건물옆 전용 주차장과 주변에 차를 세울 수 있다. 르시랑스의 특별한 메뉴들 이곳의 베이커리들은 하.. 더보기
반복의 일상을 떠나 나 자신을 찾는 힐링 영화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영화 주인공 리즈는 계속 반복되는 일상에서 지쳐가며 힘들어한다. 남편과 이혼하고 새로 만난 연인과 이별한 후 자신을 찾기 위해 1년간 여행을 떠나게 된다. 나를 발견해 나가는 리즈를 통해 삶이 힘든 이들에게 위로와 힐링이 되어줄 것이다.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 인생에 한번쯤은 용기가 필요하다?! 딱 일년! 신나게 먹고, 뜨겁게 기도하고, 자유롭게 사랑하라! 안정적인 직장, 번듯한 남편, 맨해튼의 아파트까지 모든 것이 완벽해 보이지만 언젠가부터 이게 정말 자신이 원했던 삶인지 의문이 생긴 서른 한 살의 저널리스트 리즈. 결국 진짜 자신을 되찾고 싶어진 그녀는 용기를 내어 정해진 인생에서 과감하게 벗어나 보기로 결심한다. 일, 가족, 사랑 모든 것을 뒤로 한 채 무작정 일년 간의 긴 여행을 떠난 리즈. 이탈.. 더보기
일상 속의 힐링 일본 영화 '카모메 식당'처럼 소소한 행복 나누기 잔잔한 일본 영화인 '카모메 식당'에 나오는 인물들은 모두 평범한 듯 보이지만 평범하지 않다. 그런 사람들과 만드는 음식들 또한 평범해 보이나 비범한 맛처럼 보인다. 카모메 식당은 평범함을 함께 하니 특별함이 되는 소중한 영화이다. 카모메 식당 헬싱키의 길모퉁이에 새로 생긴 카모메 식당. 이곳은 야무진 일본인 여성 사치에(고바야시 사토미)가 경영하는 조그만 일식당이다. 주먹밥을 대표 메뉴로 내놓고 손님을 기다리지만 한달 째 파리 한 마리 날아들지 않는다. 그래도 꿋꿋이 매일 아침 음식 준비를 하는 그녀에게 언제쯤 손님이 찾아올까? 일본만화 매니아인 토미가 첫 손님으로 찾아와 대뜸 ‘독수리 오형제’의 주제가를 묻는가 하면, 눈을 감고 세계지도를 손가락으로 찍은 곳이 핀란드여서 이곳까지 왔다는 미도리(가타기.. 더보기